“대북 사치품 금수항목 발표, 유럽에 보내는 신호”

미국 의회조사국(CRS)의 래리 닉쉬 박사는 미국 상무부가 전날 대북 사치품 금수 품목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 “이번 조치는 유럽을 겨냥한 일종의 신호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닉쉬 박사는 1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북한이 사치품을 대량으로 구입하는 큰 상점에 비유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사치품 금수 조치는 유럽으로 보내는 일종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달 초에 미국과 유럽의회 그룹 회의가 열리는데 여기서 대북 사치품 금수 항목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민간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로버트 아인혼 선임 고문도 “미국의 이번 조치가 다른 나라들이 미국의 기준을 내심 따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취해진 같다”고 분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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