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비료지원 선박 내일 첫 출항

정부의 대 북한 비료지원이 27일 시작된다.

통일부는 26일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비료 30만t의 전달이 내일 시작된다”면서 “베트남 선적 롱비엔호가 복합비료 6천500t을 실고 27일 오후 2시 여수항을 출발해 29일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가급적 신속히 비료를 전달할 계획으로 이르면 6월 말께 지원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북측과 합의한 항구별 수송물량은 남포 17만2천t, 해주 5만8천t, 원산 1만5천t, 흥남 2만6천t, 청진 2만9천t 등이다.

정부는 앞서 지난 22일 남북 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비료 지원을 위한 기금집행안을 의결한 바 있다.

한편 작년 핵실험 이후 중단된 수해지원 물자 지원도 28일 모포 6만 장 수송을 시작으로 재개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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