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국제NGO회의 이틀째 진행

대북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제4회 대북협력 국제NGO회의 이틀째 회의가 30일 중국 베이징(北京) 칭화쯔광(淸華紫光)호텔에서 속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에 ▲농업과 환경 ▲영양과 보건의료 ▲기구간 협력을 주제로 분과토론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종합토론을 거쳐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소 권태진 박사와 세계식량계획(WFP) 평양대표 리처드 래건 등이 북한의 농업과 환경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남북어린이어깨동무의 황상익 교수와 세계보건기구(WHO) 평양주재 에이질 소렌슨이 북한의 영양과 보건실태를,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 평양주재 조지 머레이와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이 기구간 협력에 관해 소개한다.

회의 주최측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을 31일 오전 회의 결과 보고회를 열어 공개할 계획이다.

첫 날에는 리처드 래건 WFP 평양대표가 ‘북한의 인도적 상황과 지원 활동’에 대해 보고했고, 박경서 대한민국 인권대사는 ‘인도주의 지원과 인권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미국 처치 월드 서비스의 빅터 슈 대표는 ‘인도주의 지원과 안보문제’, 카리 타스 홍콩의 캐티 젤버거 국제협력국장은 ‘인도적 지원의 환경변화와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2001년 서울에 이어 4년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국내 25개 대북지원 비정부기구(NGO) 대표 52명과 유엔기구 및 국제 NGO 평양주재 대표 등 해외 참가자 48명이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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