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용 벼 상습 절도

전북 정읍경찰서는 19일 농협창고에서 대북지원용 벼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이모(54)씨를 구속하고 황모(4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벼를 헐값에 구입한 혐의(장물 취득)로 박모(62.정미소 업주)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통운회사 운전기사인 이씨는 농협창고장 황씨와 공모, 지난 8일 오후 3시께 정읍시 신태인읍 농협창고에서 대북지원용 벼 30가마를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6차례에 걸쳐 132가마(시가 730만원 상당)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벼를 도정공장에 입고시 계근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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