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인권단체, 외교부관계자들 감사 청구

북한민주화위원회와 피랍탈북인권연대는 18일, 외교통상부가 태국 이민국수용소에 있는 탈북자들의 인권개선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한태규 태국주재 대사 등 외교부 관계자 6명에 대한 특별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

이들은 감사 청구서에 앞서 전화통화에서 “9월12일 태국 탈북 난민들의 인권개선을 요구했을 때 외교부는 실태조사를 벌여 그 결과와 조치 사항을 알려주기로 약속했으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현재 태국 난민수용소에 적정인원 100명을 훨씬 넘는 400명 이상이 수용돼 있는 탈북난민들의 인권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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