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방송장비 전시·학습장 관광조성

강원도는 지난 7월 20일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실무대표회담’에서 남과 북의 선전수단 장비를 완전 제거키로 합의하면서 철거된 대북방송장비 등을 관광 자원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국방부로부터 전광판 1세트와 신.구형 확성기 각각 2세트를 비롯해 방송원고 등 부수 기자재 등을 무상양여 받아 내년에 조성될 예정인 고성 남북교류타운에 재 설치키로 했다.

도는 이들 장비를 활용해 대북방송 재현, 전시실 운영, 각종 이벤트 등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분단의 산증거이자 중요한 안보역사의 자산인 대북방송장비를 전시, 학습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 새로운 강원관광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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