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관계 근본적 변화 있어야”

서경석 목사, 이석연 변호사,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 보수인사 150명은 28일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관계에 대한 근본적인 방향 수정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참여정부가 북한 미사일 문제에 대해 잘못 대응해 사회혼란과 국론분열을 가중시켰다”며 “일체의 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때까지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 압박을 해야 하고 인도적 지원과 교류협력 활동도 대북압박의 틀 안에서 재조정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금강산 사업도 6자회담 복귀 때까지 잠정적으로 중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아사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대북지원은 계속되어야 하지만 식량이나 비료의 지원을 재개할 때에는 분배확인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민간차원의 남북대화가 대다수의 국민들이 배제된 채 친북 좌파 주도의 잔치로 진행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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