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천수이볜 “對北제재 동참하고 있다”

대만의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이 유엔 대북결의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수이볜 총통은 30일 자민당의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沼一) 정조회장과의 화상 회담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 “대만은 유엔 회원국은 아니지만, 일·미와 같은 민주주의 진영으로서 북한에 금융 제재나 수출규제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31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대만이 유엔 회원국이 아님에도 대북제재에 나선 것은 미국의 적극적인 협조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만의 최고 지도자가 북한에 대한 제재 여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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