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국과 북핵 억제 협력”

대만은 북한의 핵문제를 억제하고 불법 수출입 및 조직범죄를 막기 위해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대만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주 미국 타이베이 대표부 리다웨이(李大維) 대표는 지난 22일(미국 현지시간) 대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만과 미국은 북한 핵 억제와 조직 범죄를 막기 위해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으며, 협력 범위는 국방에까지 걸쳐 있다”고 말했다.

리 대표는 특히 “미국과 (북한의) 위조 지폐, 미국 담배를 모방한 위조 담배 등 높은 이윤이 보장된 조직 범죄의 소탕 및 이와 관련된 수출 통제에 협력하고 있다”면서 “대만과 미국의 이같은 협력은 나의 취임(작년 7월)전부터 상당 기간 진행돼왔다”고 말했다.

대만 당국은 남부 가오슝(高雄)항에서 핵무기 개발과 관련한 불법 물품을 운송중인 북한 선박을 단속한 적이 있다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타이베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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