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美무기판매 환영..계속 구매

대만은 미국이 64억달러 상당의 무기를 대만에 판매키로 한 결정을 31일 환영하고 앞으로도 계속 미 무기를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 우쓰쭈(吳思祖) 대변인은 “미국이 대만관계법에 기초해 대만이 필요한 방위성 무기를 앞으로도 계속 판매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대만의 방위 작전 수요에 근거해 계속 각종 채널을 통해 미국에 무기 구매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하루 앞선 30일에도 성명을 통해 “미국의 결정을 환영하고 감사를 표시하며 미국의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는 대만이 중국과 화해를 추구하는데 있어서 더 자신감을 갖도록 만들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미국이 제공하는 여러 방위성 무기들은 또 우리 국방의 변화와 현대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잉주(馬英九) 총통도 중미(中美) 순방을 마치고 30일 귀국하던 기내에서 미국의 무기 판매는 “대만이 더 안정감과 자신감을 갖고 중국과 더 많은 교류를 진행토록 만들어 양안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무기들은 다수가 방위적 성격으로 대만 방위에 필수적인 지출이며 이 무기들이 있기 때문에 대만을 수호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