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경고’ 北 조평통 어떤 기구

남한당국이 미국의 대북제재에 가담하면 해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對南)기구다.

1961년 노동당 외곽단체로 조직된 조평통은 노동당의 통일 및 남북대화 정책을 대변하면서 남한인사 및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통일관련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특히 남측의 대북정책이나 움직임, 정세 변화 등 전반에 대한 북측의 입장을 성명·담화 등의 형식으로 밝혀왔다.

이 기구의 위원장은 1991년 5월 사망한 허 담 이후 공석이며 현재 안경호·오익제 등이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조직은 중앙위원회를 정점으로 그 아래 서기국을 두고 있으며 산하에 조직·선전·회담·조사연구 등의 부서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조평통이 발표한 ‘담화’는 어떤 사안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성명의 한 종류이지만, 비중에 있어서는 성명보다 격(格)이 떨어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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