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독도.금강산문제 논의

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독도 수호 종합 대책과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 관련 대책 등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과 일본측 움직임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차원에서 한나라당이 검토중인 동도와 서도 매립, 숙박 시설과 접안 시설 확충, 독도 경비병력 증원, 자원탐사 및 생태연구 확대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당정은 또 금강산 피격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를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북 설득.압박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정부에서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기획재정, 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 환경, 국토해양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정무, 외교안보, 국정기획 수석 등이 참석한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