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대북 식량지원 방안 협의

한나라당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대북 식량지원 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남북관계 특위위원장인 정형근 의원과 정문헌 간사 등이, 정부에서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통일부차관이 각각 참석한다.

앞서 정형근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작년 4월과 올 4월을 비교했을 때 북한 내 옥수수와 쌀값이 500%와 300% 각각 인상되면서 아사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내용의 `2008년 북한 식량위기’ 자료를 배포하고, 올해 5∼7월에는 아사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정 의원은 이어 “한국 정부가 식량을 지원한다면 5∼7월에 발생할 수 있는 아사 사태를 상당 부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후 당정협의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