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억류 유씨 개성공단내 체류”

북한에 47일째 억류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는 아직 개성공단지역내에서 계속 북한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신변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15일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북측에 유씨의 신변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개성공단지역에 아직 머물고 있으며 당국으로부터 계속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일각에서 북한이 이날 기존 계약 무효를 일방 선언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유씨 신상에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만약 유씨 신상에 문제가 있다면 정말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측이 직접 유씨를 접견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개성공단내 북측 인사들의 이 같은 전언을 일단 신뢰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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