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北, 노동미사일 발사 징후 없어”

정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노동호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대북 현안에 정통한 이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조만간 노동호를 발사할 움직임이 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와 관련, “노동호 정도 되는 미사일 발사를 준비한다면 두드러진 움직임이 드러날텐데 그런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정부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강산 부동산 동결은 긴장 조성 행위가 아니지만 미사일 발사는 분명히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 도발”이라며 “이웃 형제국가인 중국에서 상하이엑스포와 같은 큰 행사가 개최되는 시기에 북한이 군사도발로 긴장을 조성할 개연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서울발로 군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조만간 동해를 향해 노동호(사정거리 1천300㎞)를 발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이 인공위성을 이용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는 지점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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