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로 만나는 북한의 실체

수수께끼의 나라 북한의 실체를 집중 해부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종합교양채널 Q채널은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 3편을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소개한다.

11일 시청자를 찾아가는 북한 다큐멘터리는 ‘어떤 나라'(A State of Mind)로, 김일성 수령의 정신을 기리고 김정일 장군을 찬양하는 매스게임에 참여하게 된 여중생 현순이와 송연이의 훈련 과정과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떤 나라’는 두 소녀의 일상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쉽게 들여다 볼 수 없었던 북한 사회를 살펴보고, 노동자와 지식인 계층의 생활 차이도 알아본다.

이 다큐는 다니엘 고든 감독의 두 번째 북한 다큐멘터리로, 2005년 극장에서 개봉했다.

18일에는 다니엘 고든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인 ‘푸른 눈의 평양 시민'(Crossing the Line)이 방영된다. 이 작품은 북한으로 망명한 주한 미군 병사들이 목숨을 걸고 북한으로 넘어간 이유와 그들은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등 전 세계가 궁금해 한 비밀과 진실들을 파헤진다.

기획부터 완성까지 6년의 시간이 걸린 이 영화는 2007년 8월 한국에서 개봉했다.

25일에는 BBC를 통해 2004년에 방송한 ‘악의 축, 북한을 가다'(Access to Evil)를 내보낸다.

‘악의 축’으로 몰린 북한이 국제적인 시선을 의식해 BBC 취재진을 평양으로 초대한다. 취재진은 탈북자를 인터뷰해 어린이와 여자에게 자행한 독가스 실험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보고, 엘리트 양성소로 알려져 있는 평양의 한 초등학교에 찾아가 그곳의 학생들이 생각하는 미국에 대해 들어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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