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의 이주민 지원단체인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대표 조진경)가 22일 오전 11시 삼죽면 두둘기공원에서 다문화 가족과 새터민(탈북자)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중국 등 출신의 공장 근로자와 결혼 이민자, 새터민 등 100여명이 출신국가의 춤과 전통음악 공연을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이들의 힘으로 만드는 나라(아힘나)운동본부’(대표 김종수)가 공동 주최하고 ’여럿이 함께 만드는 학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