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도로 조명하는 무용가 최승희

2011년 탄생 100주년을 앞둔 무용가 최승희를 다양한 시점으로 조명하는 행사가 열린다.

무용가최승희기념사업회는 내달 4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2009 최승희춤축제 국제포럼-다시 최승희를 말한다’를 개최한다.

학자들의 연구 발표와 토론, 한국과 중국에 생존한 제자들의 증언, 미공개 영상물 공개, 시연을 곁들인 최승희 춤 메소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최승희의 면모에 다각도로 접근한다.

이애순 중국 옌볜대 예술연구소장이 ‘최승희와 동양무용’, 문학평론가 고오노 에이지가 ‘일본인들이 본 최승희’, 최해리 한국춤문화자료원 연구위원이 ‘한국에서의 최승희 춤 연구, 어디까지 와있나’에 대해 각각 발제하고, 장주휘 전 중국발레무극단장, 김백봉 예술원 회원 등 국내외에 거주하는 최승희의 제자가 스승을 회고한다.

또 정수웅의 다큐멘터리 ‘추적 30년, 영상으로 찾은 최승희’, 이애순이 해설하는 ‘북한에서의 최승희무용회복실태’ 등의 영상이 공개되고, 이영욱 전 옌볜대 무용과 교수, 오율자 한양대 무용과 교수는 최승희의 춤동작과 작품을 시연한다.

☎02-3142-112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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