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푸쿠이 “한.중 의사소통, 평화체제 수립에 중요”

닝푸쿠이(寧賦魁) 주한 중국대사는 10일 “한.중 양국 간의 의사소통이 앞으로 남북관계의 발전과 6자회담의 추진, 한반도에서의 평화체제 수립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닝 대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조중표 외교부 차관이 저한테 회담 내용을 잘 설명했고 윤병세 수석도 중국에 가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앞으로 합의사항을 처리하는데 있어 한국정부의 생각을 잘 알게 됐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재정 장관은 6자회담에서 지난 3일 북핵 불능화.신고와 관련한 합의문을 도출,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된 데 대해 의장국인 중국의 역할에 사의를 표한 뒤 “정상회담 합의사항이 잘 이행되도록 중국의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닝 대사에게 당부했다.

닝 대사는 이에 “이번 회담이 구체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고 생각해 이웃나라로서 진심으로 기쁘고 축하한다”면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남북관계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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