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푸쿠이 신임 中대사 11일 부임

닝푸쿠이(50.寧賦魁)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11일 오전 중국 민항(CA)편으로 서울에 부임했다고 중국 대사관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닝 신임 대사는 조선반도 및 북핵 담당대사로 지난 달 7일 휴회에 들어간 1단계 4차 6자회담의 중국측 차석대표를 맡았으며 지난 19일 이임한 리 빈(49.李 濱) 전 주한대사의 배턴을 넘겨받았다.

리 빈 전 대사는 외교부 아주사(亞洲司) 수석 부사장(부국장)으로 자리를 옮겨 1977년 외교부 입부 동기인 닝 신임대사가 맡았던 북핵담당대사를 맡게 돼 두사람이 자리를 맞교대했다.

김일성종합대 조선어문학부 출신으로 한국어가 능통한 닝 대사는 아주사 부사장(1996)과 캄보디아 대사(2000) 등을 역임한 뒤 2003년 10월 북핵담당 대사에 임명돼 6자회담을 전담해왔다.

닝 대사가 주한 대사로 내정될 당시 일부 언론이 ‘부국장급’으로 보도한 데 대해 중국 대사관이 ‘국장급’이라고 해명하는 등 직급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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