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그로폰테 “對北 정보조직 통합 여전히 과제”

▲ 니그로폰테 美 국가정보국장

미국 국무부 부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존 니그로폰테 국가정보국장은 북한 관련 정보조직의 통합이 아직도 미국 정보계의 과제로 남아있다고 19일 지적했다.

니그로폰테 국장은 이날 국가정보국 직원 등에게 행한 고별연설에서 자신이 초대 국장으로 재임한 지난 2년간 미국 정보기구 구조조정이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복잡하고 많은 걸 요구하는’ 이 작업이 여전히 ’개선되고 있는 중’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니그로폰테 국장은 그동안 추진된 정보기관 구조조정으로 작년 레바논 사태 당시 여러 기관이 성공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었으며 다르푸르와 소말리아에서도 똑같은 정보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라크에서 많은 미군을 전사케 한 급조폭발장치(IED) 대처에서도 정보계의 과학기술팀이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특히 북한과 같은 이른바 ’난해한 대상(hard target)’에 대해서는 애널리스트와 수집가들의 추가적 통합이 여전히 정보계의 당면 과제로 남아있다고 강조하면서 북한과 함께 이란도 ’하드 타깃’으로 예시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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