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외무장관 “북한과 서로 배울 것 많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14일 “뉴질랜드가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서로 배울 것이 많다”면서 양국간 “좋은 관계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피터스 장관은 북한측이 14일 오후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주최한 환영연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 박의춘 외무상도 환영연 연설에서 “두 나라가 자주권 존중과 내정 불간섭, 호혜와 평등의 원칙에 기초해 친선과 협조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서로의 이익에 부합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연회에는 김영일 외무성 부상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뉴질랜드는 북한과 2001년 8월 수교했으며, 지난 3월에는 북핵 6자회담의 2.13합의에 따른 대북 에너지 지원에 참여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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