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외교장관 “北 핵폐기하면 경제지원”

15일 북한을 방문하는 뉴질랜드 윈스턴 피터스 외무장관은 북한이 핵폐기를 이행하면 북한의 경제 재건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방북이 북한 정부의 핵계획 폐기 선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뉴질랜드는 6자회담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피터스 장관은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선 “상대측 결함에 관해 고자세에서 강의하듯 자신의 관점을 설득시킬 수 없다”며 “이런 자세는 자신의 외교방식도 또 일반적 외교 정책과도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피터스 장관은 북한을 방문한 뒤 19일에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 미국 고위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의춘 북한 외무상 초청으로 방북하는 피터스 장관은 평양에서 양국 박 외무상과 회담을 한 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도 면담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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