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귀순’ 사건 책임 합참 작전본부장 교체

북한군 노크 귀순 사건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교체됐다.


국방부는 1일 장성 진급 인사에 이어 후속 보직인사에서 박선우 2군단장(중장·육사35기)을 후속 합참 작전본부장에 임명했다. 신현돈 작전본부장(중장·육사35기)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으로 옮겨갔다.


신 본부장은 동해선 북한군 병사 귀순 과정에서 최초 CCTV를 통해 발견했다고 보고해 진실 논란을 불러왔다.   


작전본부장과 함께 해당 지역 경계태세를 책임진 지휘관도 교체됐다. 당시 경계실패 책임을 물어 사단장을 보직 해임한 22사단에는 서상국 3군사령부 작전처장(육사 40기)이 새 사단장으로 임명됐다. 서 소장 역시 31일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했다.


김관진 국방장관의 엄중경고를 받았을 뿐 징계대상에서 빠졌던 류제승 8군단장(육사 35기)은 육군 교육사령관으로 이동했다.


이번 사건으로 합참에서는 작전본부장과 작전부장(소장), 작전1처장(준장), 지휘통제팀장(대령) 2명 등 5명이 상황보고 혼선 초래 등의 이유로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