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우리 국력 최성기 이르러” 주장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4일 사설을 통해 “우리의 국력은 최성기(最盛期)에 이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드높은 신심과 낙관에 넘쳐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경사스러운 올해를 자랑찬 승리와 위훈으로 빛내이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오늘 우리 조국은 새로운 전환과 번영의 길에 들어섰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선군조선의 앞길에는 끝없이 휘황한 전망이 열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가 미제의 제재압력과 침략위협에 대처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한 것은 민족사적 사변”이라며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됨으로써 경제강국 건설의 새로운 연대가 시작됐으며 사회주의 낙원도 눈앞에 다가왔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어 “우리는 누구나 다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의도하고 바라는 일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어들고 돌 위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면서 “모두 다 김정일 동지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또 올해 김일성 주석 생일 95돌(4.15)과 인민군 창건 75돌(4.25)을 “민족적 경사”라며 “경사스러운 혁명적 명절들을 성대히 기념하고 빛내자”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