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민족분열 콘크리트장벽 해체해야”

노동신문은 29일 군사분계선(MDL) 남측에 설치된 콘크리트 장벽의 조속한 해체를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지체없이 허물어버려야 할 원한의 장벽’이라는 논설을 통해 “남한 당국이 1977년부터 240여㎞ 구간에 ”인공적인 민족분열의 콘크리트 장벽을 쌓았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거듭 ”콘크리트 장벽이 민족의 혈맥을 끊고 분열을 고착시키기 위해 구축된 분열장벽“이라고 규탄하면서 ”이는 우리 민족사에 더 없는 수치이자 오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6.15 통일시대에까지 그대로 존재해 있는 것은 극히 비정상적인 일“이라며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와 콘크리트 장벽은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주장하는 장벽이 DMZ의 주요 전차 접근로에 설치된 차단 방어벽 수준의 군사시설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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