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남북화해 위해 성의 있는 노력 다할 것”

우리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 실무회담을 제안한 다음날인 17일 북한 노동신문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성의를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운동의 절박한 과제’라는 개인 논평에서 “하루빨리 지난 5년간의 대결의 후과(부정적 결과)를 털어버리고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궤도에 다시 올려세우는 것은 사활적 과제”라고 지적했다.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와 관련,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언급은 개성공단의 조속한 재개와 함께 이명박 정부 시절 중단된 대규모 외화벌이 경협 사업인 금강산 관광을 재추진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금강산 관광과 연계시킬지 여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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