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경제강국’ 위한 애국심·단결 강조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3일 북한 정권 수립 60돌을 맞아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역사적인 전환”을 이룩해야 한다며 북한 주민들에게 각별한 애국심과 단결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뜻깊은 올해를 역사적 전환의 해로…’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공화국(북한) 창건 60돌은 우리 인민 모두를 영웅적 위훈에로 부른다”며 “올해와 같은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누구나 조국 번영을 위한 투쟁의 길에 뚜렷한 흔적을 남겨야 하며 기적과 혁신의 창조자, 시대의 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특히 “우리의 정치사상 진지와 군사력이 튼튼히 다져진 조건에서 이제 경제문제만 풀면 강성대국 건설 위업을 빛나게 실현할 수 있다”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을 전하며 “올해에 사회주의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위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문은 “우리의 경제는 상승단계에서 확고히 들어섰으며 경제강국 건설 전망은 좋다”고 자평하면서 “강력한 정치군사적 위력과 경제적 잠재력을 발동하여 올해의 총진군에서 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킬 때 경제강국 건설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공화국의 품속에서 누리고 있는 자신들의 행복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하며 언제나 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하여 아글타글(끈덕지게) 애써야 한다”고 신문은 촉구하고 “공민적 의무를 다하는 것은 우리 인민들의 숭고한 본분”이라고 애국심을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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