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거듭 “실용 불도저” 비난

노동신문을 통해 새 정부의 ’실용주의’에 “반동적인 실용주의”라며 강한 반감을 보였던 북한이 3일엔 온라인 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거듭 이명박 대통령의 실용주의를 험하게 비난했다.

이 매체는 ’신용불도저’라는 제목의 ’풍자시’ 형식의 글에서 “근데 지금 통일이 실용이냐?!/ 그건 깔아치워”라고 통일부 존폐가 논란이 됐던 것을 가리켰다.

또 “좌파들이 말하는 6.15의/ 민족단합 경제협력…/ 그것은 다 불용이야/ 북이 핵을 포기하기전엔/ 평화도 통일도 다 무용이야”라고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했다.

이 ’풍자시’는 “’인권’없고 ’개방’없는 북/ 그것만 잘하면 얼마든지/ ’국민소득 3000 줄게’ 희떠운 야로도 던지며”라고 비핵.개방.3000 구상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