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美 생화학전 동반한 전쟁위험 짙어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제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는 생화학전을 동반한 제2의 조선전쟁이 터질 위험이 짙어지고 있으며 그것은 우리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일 입수된 노동신문 최근호(1.29)는 ’무모한 생화학전쟁준비책동’이라는 제목의 기명 논평을 통해 “생물무기연구개발사업에 65억달러를 쏟아부은 부시정권이 올해말부터 메릴랜드주에서 세균전 실험을 본격 진행하는 등 생화학전 흉계를 더욱 노골화 하고 있는데 그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우리 민족을 해치기 위한 데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어 “미제 침략군이 남조선에 둥지를 틀고 있는 한 조선반도는 항시적인 생화학전쟁의 위험 속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북과 남의 조선민족은 한시도 편한 잠을 잘 수 없다”며 “현실은 우리가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강화한 것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 것을 다시금 뚜렷이 입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