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日 MD 개정은 北 노린 것”

북한 노동신문은 일본이 최근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SM3)을 비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한 것은 “매우 위험한 군사적 조치”이며, 첫번째 공격 목표로 북한을 노리고 있다고 9일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이 지난달 이지스함에 탑재된 SM3를 비상시 사용 가능하게 하는 등 미사일방어체계(MD)의 긴급대처 요령을 개정한 것은 “아지아 지역에서 전쟁 위험을 증대시키고 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일본의 이번 조치는 “’미사일 방위’라는 구실을 내들고 다른 나라들을 선제타격하자는 데 그 진의도가 있다”며 “(일본이) 미사일방위체계 수립의 실천 단계에 확고히 들어”선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일본 군국주의 세력이 이제는 어벌(배포)이 커져 마음만 먹으면 임의의 순간에 다른 나라들을 선제타격할 수 있게 만단의 준비를 갖춘 셈”이라며 “첫번째 목표는 우리나라(북한)”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본의 이번 군사적 조치는 중국 등 주변나라들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며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광증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군사적 대결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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