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日 ‘비핵3원칙’ 내팽개쳐”

북한 노동신문은 6일 “일본 반동들은 자신들이 입버릇처럼 외워오던 ’비핵3원칙’을 완전히 줴버리고(내팽개치고) 핵전쟁에 뛰어들려는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위험한 흉계’라는 개인필명 논평에서 “일본이 긴급사태시 핵탑재 함선의 일본영해 통과를 허용해야 한다고 목청을 돋우는 것은 비핵3원칙의 한계선을 허물어버리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이어 “일본정부가 1967년에 내놓은 ’핵무기를 만들지 않고 보유하지 않으며 반입하지 않는다’는 비핵3원칙은 자신들의 평화적 입장을 광고하는 장식물일 뿐”이라며 “이 원칙은 일본의 핵기지화와 핵무장화를 다그치기 위한 책동을 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일본이 위험한 흉계를 추구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핵재난 속에 빠져드는 자살적인 행위”라며 “일본 반동들은 미국의 ’핵우산’을 쓰고 재침의 길에 뛰어들려는 무분별한 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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