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日, 對유라시아 新외교정책은 기만”

북한 노동신문은 18일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이 동유럽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의 민주적 제도 정착과 경제발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외교정책을 밝힌 데 대해 ’기만행위’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불순한 속심(속셈)이 비낀 가짜 외교공약’ 제하의 논평을 통해 “아소가 일본과 미국을 기축으로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적극적 관여를 진행하겠다는 새로운 외교방침 ’자유와 번영의 활’을 밝혔다”며 “섬나라 반동들이 내든 ’자유와 번영’구호는 지난날 일제가 내들었던 대동아공영권의 재판”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본은 평화국가의 허울을 벗어 던지고 전쟁국가로 등장하고 있다”며 일본의 해외팽창 야망을 비판했다.

신문은 특히 “일본이 진실로 자유와 번영의 활동을 하려면 죄악으로 가득 찬 과거를 청산할 정치적 결단부터 내려야 하며 다시는 침략과 전쟁의 길을 걷지 않겠다는 것을 진심으로 공약하고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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