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北 한가위 분위기 ‘물씬'”

북한 각지에서 한가위 명절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17일 전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올해의 추석은 당 창건 60돌(10.10)을 맞는 해의 명절로 더욱 뜻깊다”며 “도시와 농촌 가정에서 추석날 음식 준비로 흥성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우리 인민은 한가윗날 햇곡식으로 만든 송편, 시루떡, 찰떡 등 독특한 민족음식을 만들었다”면서 “곳곳에서 진행되는 씨름, 그네뛰기 등 여러 가지 민속놀이 준비도 명절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평양 릉라도 민족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제3차 대황소상 민족씨름경기(9.13-16) 소식을 전하면서 “씨름경기가 명절 분위기에 더욱 이채를 더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또 “전국 각지에서 민속 명절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여러 가지 준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각지의 수많은 기관과 가정에서 혁명 선배와 먼저 간 동지들, 가족.친척들의 묘소에 갖고 갈 꽃다발을 정성껏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윗날 북한의 역이나 버스정류장은 성묘 가는 주민들로 붐비고 각지의 명소에는 보름달을 보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 든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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