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스커드 각 3발씩 쐈다’

북한이 5일 발사한 미사일 7발중 대포동 2호(사정 3천500-6천㎞)를 제외한 6발 가운데 3발은 노동(사정 1천300㎞), 3발은 스커드(사정 300-500㎞)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일본 방위청 장관이 8일 밝혔다.

누카가 장관은 후지TV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스커드 미사일은 성능을 높여 비거리를 노동에 가깝게 연장한 신형을 실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노동을 약 200기, 스커드는 약 600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동은 일본 본토가 사정에 들어가지만 재래형 스커드는 일본 본토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번에 발사한 스커드가 기존 스커드의 사정을 연장한 신형이면 일본이 사정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누카가 장관은 또다른 민방에서 대포동 2호 추가발사 가능성에 대해 “지금 재발사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