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한미정상회담 결과와 관련,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다시 대화를 나눴고, 북핵이 해결되면 거듭 한반도에 전쟁시대를 종식하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기 위해 신속히 다음 단계로 이행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시드니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후 가진 ‘언론 회동’에서 “2005년 9.19 공동선언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협상에 합의했고,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부시 대통령이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소개한 뒤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6자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동북아 다자간 안보체제를 위한 협의가 진행해 나갈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관계와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상호보완적으로 촉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점을 부시 대통령에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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