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 메시지 김정일에 전달 보도 무근”

청와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날 평양을 방문,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화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는 일본 교도통신 보도와 관련,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노 대통령의 독일 국빈방문을 수행중인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노 대통령의 메시지는 북한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경우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남북간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는 보도 등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리더십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 노 대통령을 면담했었다.

메가와티 전 대통령은 이번 방북 기간에 김정일 위원장을 면담하는 것 이외에 김일성화 명명 40돌 기념행사와 제7차 김일성화 축전 등에도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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