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영화포스터 패러디해 北 3대 세습 비판

최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제작한 북한의 3대 세습 비판 영화포스터가 잇따라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ID:쓴맛’이 인터넷 유머 사이트 ‘오늘의 유머’에 올린 ‘워스트리트’는 최근 개봉한 ‘월스트리트’를 패러디한 것으로, 당창건 65주년 기념식 사진을 배경으로 돼지와 합성된 김정일, 김정은의 얼굴과 함께 ‘김일성 광장의 돼지 부자를 위한 축제’라는 카피가 등장한다. 이 포스터는 28일 현재 6,4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ID:설레여라 에잇’이 ‘디시인사이드-합성시사 갤러리’에 올린 영화’무적자’의 패러디물 ‘후계자’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그리고 故황장엽 위원장이 등장한다. ‘자손대대로 독재는 계속돼야 한다’, ‘내가 북한의 왕자다’, ‘내가 만든 주체사상, 하늘에서라도 거두리라’ 등의 카피가 적혀있다.


이 포스터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세습하는 거, 진짜 안좋게 보인다’, ‘꿈에 나올까 무섭다’, ‘혐오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타짜’를 패러디한 ‘다짜써’. ‘ID:설레여라 에잇’이 ‘디시인사이드’에 올린 것으로, ‘철부지 막내가 뭘 안다고 다 물려줘!’라는 카피가 적혀있다. <출처=디시인사이드>









▲21일 개봉한 영화 ‘월스트리트’를 패러디한 ‘워스트리트’. 당창건 65주년 기념식을 배경으로 돼지와 합성한 김정일, 김정은이 등장한다. <출처=오늘의 유머>


한편 최근 원로 코미디언 송해가 북한 김영춘 인민무력부장과 닮은 모습을 두고 네티즌들이 그를 이중간첩이 아니냐는 ‘황당한’ 음모론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코미디언 송해(우측하단)와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출처=디시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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