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공개총살 경악…”‘북사모’를 北으로 송출하자”

▲공개총살 주요 장면이 담긴 동영상 캡쳐 화면

“’요덕스토리’ 보다 더 비참한 현실이네요”…‘홍중기’
“북한에서는 인간의 목숨이라는 것이 가치가 없는 듯 보이는 군요” …‘이진성’
“정말로 21세기에 이런 사회가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정말’

데일리NK가 20일 북한 여성 공개총살 동영상의 주요 장면을 보도하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공개총살 주요 장면이 담긴 기사가 조선닷컴, 동아닷컴 등 주요 신문사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되자마자 수백명의 네티즌들이 댓글을 올리고 북한의 인권참상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김정일 정권의 비인간성을 강하게 비판하고, 북한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필명 안요열 씨는 댓글에서 “자유를 억압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외면하지 말자”라면서 “김정일 정권 하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드러난 만큼 대북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명 이재용 씨는 “북한인민들의 눈과 귀를 꽁꽁 막고 있기 때문에 항거하지 못하고 짐승처럼 살아가고 있다”면서 “북한인민들에게 자유의 아름다움과 빛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우리 모두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명 황봉재 씨는 “오늘 당장 국가인권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북한 동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또한 정부는 ‘유엔이 나서서 북한인권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라고 적극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인권 문제에 침묵하고 있는 국내 좌파 성향의 단체 등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이어졌다.

필명 정옥자 씨는 “범죄집단 북한을 사모하는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범민련 등에게는 같은 민족이라는 말은 한낱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이들을 북한으로 송출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필명 송정환 씨는 “10억 달러를 국민 몰래 주적의 수괴에게 바친 사람도 멀쩡한데, 옥수수 몇kg 훔치다 엉겹결에 살인한 북한 여성은 공개총살 당했다”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이 동포를 도운다고 퍼줬지만 김정일은 비자금과 핵,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비판했다.

김용훈 기자 kyh@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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