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서 남북한 유망화가 작품전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위성도시인 암스텔베인(amstelveen)에서 지난달 18일부터 남북한 유망화가 16명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30일 전했다.

오는 16일까지 한 달 간 `38선 주변의 소리(Sounding around the 38°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북한 각 8명의 젊은 유망화가들이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는 남북한 젊은 화가들이 이례적으로 작품을 공동 전시함에 따라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전시회 종료 후 작품을 구입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관람객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북한 젊은 화가들의 작품이 혁명과 군사적 작품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화풍은 기존의 공격적인 성향에서 탈피해 상당히 부드러워졌다고 북한미술 전문가들은 평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유망한 젊은 화가들을 발굴해 공동 전시회 개최 및 책자 발간 등을 지원하고 있는 `Canvas International Art’라는 단체의 주관으로 열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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