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로폰테 訪中, 북핵문제 논의

동아시아를 순방중인 존 네그로폰테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측과 북핵문제 등을 논의한다.

북한이 미국에 핵 관련 문서를 제출한 직후 이뤄진 네그로폰테 부장관의 이번 방중에서 중미 양국은 북핵 6자회담의 재개 시기 등 진전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이날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과 시진핑(習近平) 부주석, 다이빙궈(戴秉國)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북핵 문제를 비롯해 이란 핵문제, 미얀마의 홍수 참사 등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국 국무부는 “네그로폰테 부장관이 이번 중국 방문에서 양국간 현안을 비롯해 지역현안 및 국제적 이슈 등 광범위한 주제를 놓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11일 마샤오톈(馬曉天)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과 만나 양국 군사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7일 한국을 시작으로 동북아 순방길에 오른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북핵 문제 및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으며 일본을 거쳐 중국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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