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로폰테 “對中외교 핵심은 6자회담과 경제”

존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은 8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끌 새로운 미 행정부 역시 북한 핵 문제 타결을 위한 6자회담과 경제 문제를 대중 외교의 핵심 사안으로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중국을 찾은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언급을 피한 채 이 같은 원칙을 밝혔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양국 간 지속적인 관심이 될 이슈 가운데 하나는 명백히 한반도의 비핵화 목표에 있어 진전을 이루기 위한 6자회담을 통한, 또는 양국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 영역에서 미국과 중국이 개방적인 국제 무역과 금융시스템 유지 및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앞서 마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외교부장 등과의 회담에 대해 “중국 측은 미국에 대해 안정적 파트너라는 믿음을 심어주길 원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국 내부에서는 미 달러화 위주의 외환 보유고를 다양화하자는 견해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경제 악화를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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