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일 국방차관회담..北동향 등 논의

장수만 국방부 차관과 마스다 코헤이(增田好平) 일본 방위성 사무차관은 23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양 차관은 이날 회담에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의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상호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3일 이상희 국방장관과 하마다 야스가즈(浜田靖一) 일본 방위상이 서명한 `한.일 국방교류 의향서’에 명시된 정례협의체 운용, 인사 및 부대 교류, 공동훈련 등 양국 국방교류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일 국방차관회담은 2000년 12월 이후 9년여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국방부는 지난달 양국 국방장관회담과 이번 차관회담으로 양국간 군사 교류 활성화는 물론 미래지향적 군사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박3일 일정으로 22일 방한한 마스다 차관은 방문기간 이 장관을 예방하고 방위사업청도 방문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