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 평양서 여자권투 남북대결

다음달 28일 평양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자 프로복싱 남북대결이 벌어진다.

한국권투위원회(KBC)는 20일 남북한 여자복싱 경기를 6월 28일 평양 시내 체육관에서 열기로 북한 체육지도위원회와 최종 합의했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남북한 스포츠교류 차원에서 남북 대결이 이뤄진 것은 축구, 농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아직까지 출전 선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국측 선수단은 오는 25일 인천을 출발해 평양 순항공항에 도착하며 27일 보통강호텔에서 조인식을 한 뒤 28일 본 경기를 치르고 29일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친선경기로 남북 아마추어 6경기(남녀 각각 3경기), 중국-북한 2경기(남자)를 잡고 있고 오픈 경기로는 남북한 랭킹전 1경기, 메인경기로는 챔피언 결정전 3경기가 내정돼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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