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평양 칠골교회서 남북기도회

남북 개신교인들이 다음달 평양에 모여 민족 화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조국통일기도동지협의회(이하 조기협.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하 조그련. 위원장 강영섭 목사)과 공동으로 10월12~13일 평양 칠골교회에서 남북공동기도회를 연다.

이에 앞서 조기협 대표회장 진요한 목사, 공동기도회 준비위원장 황준익 목사 등은 22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조그련 서기장 오경우 목사, 박철용 북한조선종교협회 부장 등을 만나 세부계획에 합의했다.

남측 기독교인 300명은 전세기를 이용, 입북할 계획이다. 첫날인 12일 남북 기독인들은 칠골교회에서 공동성회를 갖고 조국의 평화통일과 남북화해를 위해 기도한다.

이어 둘째날에는 양각도호텔에 모여 연합기도회를 가진다. 기도회에서는 진요한 목사가 사회를 맡고 창천교회 박춘화 목사와 조그련 강영섭 위원장이 설교한다.

조기협 관계자는 “지난해 말 남북 기도회가 무산돼 이번에 다시 추진하게 됐다”며 “행사 장소도 봉수교회가 공사 중이라 칠골교회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02-765-3022./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