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도쿄서 미.일 국방장관 회담”

미국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내달 중순 도쿄를 방문해 차기 일본 방위상과 회담할 계획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양국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내달 국방장관 회담이 성사될 경우 게이츠 장관은 일본 민주당 정권 출범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오바마 행정부 각료로서 미일동맹의 미래, 핵우산를 비롯한 억지력 운용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이달 중순 일본을 방문해 민주당 관리들과 양국관계를 논의하고, 같은 달 하순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총리에 취임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민주당 대표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일본 민주당은 이번 총선 기간 주체적인 외교전략을 통한 “가깝고도 대등한” 미.일관계 수립을 강조하면서 미.일 주둔군지위협정 개정과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재검토 등을 거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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