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AFC 여자축구대회 北 청신호, 南 적신호

내년 5월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컵 여자축구대회에서 북한이 최상의 조편성을 받았다.


지난해 베트남 대회에서 중국을 2-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북한은 21일 토요일 쿠알라룸프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본선 조추첨식에서 일본,미얀마, 타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북한의 김순희 AFC 위원은 “미얀마와 타이는 좋은 팀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수 있는 능력이 있는 팀”이라면서도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한국은 중국, 호주, 베트남과 함께 B조에 편성돼 준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AFC 여자축구연맹의 다토 워라위 마쿠디 회장은  “B조가 확실히 어려운 그룹”이라면서 “한국, 중국, 호주가 매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A, B 각 조 1~2위 침이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1,2,3위 팀에게는 2011년 독일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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