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북한에서 청바지 생산”

북한 당국이 ’자본주의의 퇴폐적 생활 풍조’라며 주민들의 착용을 금지한 청바지가 내년부터 북한 내에서 스웨덴 기업의 위탁으로 생산된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스웨덴의 청바지 생산업체인 ’노코 진’의 제이콥 에스트롬 공동대표는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내년부터 평양에서 청바지 위탁가공 생산을 시작하기로 북한 관계자들과 합의했다.

에스트롬 대표는 “북한의 폐쇄성으로 인해 투자에 어려움이 있지만 값싼 노동력과 고급 기술, 그리고 북한에서 처음 만들어지는 청바지라는 희소가치로 인해 특별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북한에서 생산되는 청바지는 현지 소비용이 아닌 수출용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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