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개성공단 물산전 연다

개성공단에서 생산되는 각종 물품을 전시, 판매하는 물산전이 내년부터 국내외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통일부가 개성공단 물산전 개최사업 내년 예산으로 5억9천400만원 을 요청해왔다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문제가 없는 한 예산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물산전은 개성공단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우리 국민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공단에 대한 투자유치와 제품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또 물산전으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물산전의 경우 개성공단 상품만을 전시하는 독립 물산전을 전국에 걸쳐 순회개최하는 방안이 검토중이며 해외에서는 대한민국 물산전이 개최될 때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개성공단은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이 북한으로부터 토지를 50년간 임차, 공장구역으로 건설하고 국내외 기업에 분양해 관리하는 것으로 개성직할시 일대 800만평이 공단부지, 인근 1천200만평이 배후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시범단지에 15개 기업이 입주해 상품을 생산중이며 내년에는 입주기업이 100여개로 늘어나는 등 향후 입주기업과 생산제품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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