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금강 관광 폭우로 잠정 중단

내금강 관광이 북한에 내린 폭우로 잠정 중단됐다.

현대아산은 최근 금강산 일대에 폭우가 내려 일부 도로와 다리가 유실돼 지난 10일부터 내금강 관광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아산은 16일 남북 관계자들이 만나 복구작업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피해 상황이 경미할 경우 9월 초부터 내금강 관광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내금강 지역은 온정령 터널에서 내강리에 이르는 비포장 도로로 평소 관광시에도 버스 통행이 쉽지 않았다.

내금강 관광은 지난 6월부터 시작돼 하루 평균 150여명의 남측 관광객이 몰렸으며, 현대아산은 일단 내금강 관광 예약자에게 환불 또는 다른 관광코스로 바꿔주고 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금강산 지역에 워낙 많은 비가 내려 내금강 비포장도로 부분 중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재 조사단이 북측과 함께 복구를 논의하고 있어 조만간 관광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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